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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쉬는 날'에도 불끈 소방관...터널 대형피해 막아 [앵커리포트] / YTN

2024-04-09 38 Dailymotion

쉬는 날이던 소방관이 터널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를 목격하고 진화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연기 때문에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는데, 소방관의 빠른 대응으로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영상으로 함께 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터널 한가운데 멈춰선 차량 위로 불길이 치솟고 주변은 검은 연기로 가득합니다. <br /> <br />이때, 검은색 옷을 입은 남성이 머뭇거림 없이 터널 옥내 소화전이 있는 곳으로 훌쩍 뛰어오릅니다. <br /> <br />소방 호스를 꺼내 든 남성, 곧바로 불이 난 차량으로 뛰어가 물을 뿌립니다. <br /> <br />오늘 오전 경기 양주시 노고산터널에서 발생한 화재입니다. <br /> <br />화면에 보이는 남성의 도움으로 불과 4분 만에 꺼졌습니다. <br /> <br />신고를 받은 소방대가 도착하기도 전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화재 확산을 막은 사복 차림의 이 남성, 고양소방서 김병규 소방관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틀 전 밤샘 근무를 하고 쉬는 날, 개인 일정을 위해 이 터널을 지나다 불을 목격한 겁니다. <br /> <br />[김병규 / 경기 고양소방서 소방관 : 소화기를 항상 가지고 다녀서 먼저 1차 소화기 화재 진압했는데 화재가 너무 커서 화재 진압이 안 되더라고요. 소화전 활용해서 2차 화재 진압 (완료했습니다.)] <br /> <br />터널 화재는 연기 때문에 대형 인명피해로 번질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때문에 소방은 화재 직후, 대응 1단계를 발령하기도 했는데, <br /> <br />화재를 목격하고 발 빠르게 초기 진화한 김병규 소방관의 도움으로 인명피해 없이 꺼졌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:김현준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우종훈 (hun9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409230440164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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